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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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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회 캄보디아 범죄도시, 88일의 추적
    27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상반기 화제작 2부작의 특별판을 방송한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인신매매와 납치, 감금과 폭행 등이 자행되고 있는 캄보디아 범죄단지. 제작진은 캄보디아 현지 취재를 통해 범죄도시의 충격적인 실태를 폭로하는 한편, ‘꼬미’로 대표되는 한국인 사기범죄 조직의 실체를 추적한 바 있다. 두 번의 방송을 통해, 가족과 연락이 끊긴 채 인신매매와 납치감금을 당했던 이들이 구출되는 성과도 있었고, 텔레그램을 통해 이루어지는 범죄조직의 사기 수법을 파헤쳐 경각심을 더하기도 했다. 방송 후, 대통령실에서 피해 실태 파악과 함께 수사 공조를 검토 중이며, 캄보디아를 여행금지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라고 알려오는 등 사회적 파급력이 컸다. 몸을 사리지 않고 한국과 캄보디아 현지를 종횡무진 취재한 제작진의 88일, 그 생생한 기록과 비하인드가 담긴 특별판은 27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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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3:36
  • 1460회 사라진 딸들 그리고 기묘한 아버지의 비밀
    20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같은 신당에서 연달아 신내림을 받은 여승무원들과 신아버지의 비밀을 추적한다. # 갑자기 무당이 된 여승무원들 “하늘을 날며 이곳저곳을 다니던 제가, 신내림을 받아 무속인의 삶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정혜원(가명) 씨 퇴사 메일 中 지난 7월, 유명 항공사에서 이슈가 됐던 메일. 14년 차 베테랑 승무원이었던 정혜원(가명) 씨가 직원 2,000여 명에게 퇴사를 앞두고 작별 인사를 건넸는데, 신내림을 받아 무속인이 됐다는 내용이었다. 그녀는 신당의 이름과 자신의 신명이 적힌 명함까지 공개했다. 평소 낌새를 채진 못했지만 혜원 씨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는 동료들. 그런데 같은 해 입사했던 여승무원 이수정(가명) 씨도 신내림 후 올해 퇴사한 게 알려지면서, 회사 내에 소문이 무성했다고 한다. 두 사람이 하필 같은 신당에서 신내림을 받았다는 게 알려졌기 때문이다. # 신가족 vs 친가족 공교로운 우연처럼 보였던 30대 여승무원 두 명의 신내림. 놀랍게도, 이수정 씨의 친동생도 같은 신당에서 1년 전 신내림을 받았다고 한다. 동두천에 위치한 장호사(가명)란 신당을 운영하는 채도령(예명). 직장 동료와 자매로 연결된 세 사람은 어쩌다 채도령의 신제자가 된 걸까. “저더러 다 버리고 살라고 하더라고요. 이제 저만 생각하고 살라는데, 그건 아니잖아요.” - 정혜원(가명) 어머니 정혜원 씨 어머니는, 딸로부터 연락이나 접근을 하지 말라는 내용증명을 받았다고 한다. 이수정 씨 아버지는 두 딸이 신내림을 받아 무당이 된 것도 전혀 모르고 있었다. 가족들은 채도령이 무분별하게 신내림을 받게 하고, 친가족과 단절시키고 있다고 주장한다. # 신아버지 채도령의 비밀 부모가 빌려주거나 딸이 그동안 모은 돈의 행방도 묘연하다며 채도령을 의심하는 가족들. 취재 결과, 불과 3~4년 사이 신아버지 채도령의 신제자는 10명에 달했다. 여승무원 두 명을 포함해 S기업에 재직하던 여성 두 명 등 주로 30대 여성이었다. 이는 그저 우연인 걸까. 신아버지 채도령은 어떤 사람이며, 가족들의 의구심에 대해 어떤 대답을 들려줄까. 이번 주,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20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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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2:50
  • 1459회 7시간의 살인 시나리오 - 누가 17세 소년을 죽였나
    13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부산에서 7시간 동안 폭행과 가혹행위로 사망한 17세 소년의 비극 속 감춰진 비밀을 추적한다. #아들을 살려달라는 엄마의 절규와 반전 “우리 아들 제발 숨만 쉬게 해주세요! 병원 좀 데려다 달라고요, 제발!” - 안 씨(가명) 신고 음성 지난 1월 4일 새벽 2시 반경, 119에 접수된 긴박한 신고 전화. 새벽녘 아파트가 떠나갈 정도로 오열하던 신고자는, 고1 윤여준(가명) 군의 어머니였다. 119와 경찰이 집에 도착했을 때, 창백한 얼굴로 온몸에 멍과 상처가 가득했다는 여준 군. 심폐소생술을 하며 응급실에 도착했지만, 아이는 외상성 쇼크로 이내 사망했다. 상당히 오랜 시간 심각한 폭행이 이루어졌고, 날카롭고 단단한 도구가 쓰인 흔적도 아이의 몸에 그대로 남아 있었다. 누가 열일곱 살 아이에게 이토록 끔찍한 가혹행위를 한 걸까. 가해자의 정체는 경찰이 현장에 도착한 뒤 밝혀졌다. 놀랍게도, 아들을 살려달라고 애원했던 엄마 안 씨(가명)가 스스로 범행을 인정한 것이다. #7시간의 고문과 목격자 이웃 전날 저녁 6시부터 새벽 1시경까지 집 안에서 벌어진 7시간의 학대. 친모는 아들의 팔과 다리를 결박하고 테이프로 입을 막은 채, 뜨거운 물을 붓거나 나무 막대기와 철제 옷걸이로 셀 수 없이 구타했다고 한다. 이혼 후 두 아이를 홀로 억척스럽게 키우며 유순했다는 그녀는, 어쩌다 자신이 낳은 아이에게 그토록 무자비한 폭행을 가한 걸까. 잘못된 버릇을 고치기 위해 체벌했을 뿐, 아들이 죽을 줄은 몰랐다며 뒤늦게 후회했다는 친모 안 씨. 그런데 유일하게 집 안에서 벌어지는 일을 알고 있었다는 앞집 이웃이 있었다. 안 씨와 동갑으로 그녀의 아이들을 돌봐주기도 했다는 앞집 여성 홍 씨(가명)는, 그날 안 씨의 긴급한 연락을 받고 집에 와 신고를 도왔다고 한다. #수상한 이웃의 충격적인 정체 평소 거짓말을 하거나 친구들을 괴롭히는 등 여준 군의 행실이 불량해 평소에도 체벌이 이루어지는 걸 목격했다는 앞집 여성 홍 씨. 하지만 학교 선생님이나 친구들은, 여준 군이 공부도 잘하고 교우관계도 좋은 모범생이었다고 입을 모은다. 엄마에게도 늘 존댓말을 하고 효심 가득했다는 여준 군을, 홍 씨는 왜 부정적으로 묘사한 걸까. “본성이 진짜 못된 놈이거든. 주둥이 막고 묶어라. 정말 반 죽도록 패야 된다.” - 이웃 홍 씨(가명) 제작진은 그날 엄마 안 씨와 앞집 여성 홍 씨가 나눈 충격적인 통화 음성과 대화 내역을 확보했다. 이날의 폭행을 이미 알고 있었고, 학대가 이루어졌던 때 안 씨의 집에도 들렀던 걸로 확인된 홍 씨. 엄마 안 씨의 폭행을 부추기는 듯한 그녀의 정체는 뭘까. 두 사람은 대체 무슨 관계이며, 이 처참한 비극에서 홍 씨는 어떤 역할을 했던 걸까. 이번 주,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13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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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8:11
  • 1458회 나는 너를 모른다 - 진주 수양딸 성폭력 사건의 진실
    6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미성년자 성폭력 사건으로 7년형을 선고 받고 수감 중인 한 남성의 무고(誣告) 주장을 들여다본다. # 이별 뒤 찾아온 파국 거제에서 선박 감독관으로 오래 일했던 차명근 씨는, 40대 끝자락이었던 지난 2012년 운명과도 같은 늦사랑을 만났다고 한다. 상대는 진주에서 대부업을 하며, 한 봉사단체 회장직까지 맡았다는 정혜란(가명) 씨. 두 사람은 2013년부터 7년여 간 교제하며, 느지막이 찾아온 애틋한 사랑을 지켜갔다고 한다. 진주에서 2년간 정 씨와 동거하며, 하던 일을 그만두고 정 씨의 노모까지 친아들처럼 모셨다는 차 씨. 그런데 지난 2020년 정 씨와 결별하고 2년 뒤, 돌연 강현진(가명)이라는 여성으로부터 성추행 고소를 당했다고 한다. 그녀는 정 씨가 딸처럼 키운 수양딸로, 사건 당시 정 씨와 차 씨가 동거하던 집 근처에 거주하던 미성년자였다. # 성범죄를 당했다 vs 일면식도 없다 “화장실로 오라고 하더니 옷을 벗기려 했고. 소리 지르면 엄마를 칼로 찔러 죽여 버리겠다고.” - 강현진(가명) 고소장 中 중학교 2학년생이던 지난 2018년 1월, 차 씨로부터 여섯 차례에 걸쳐 성추행과 유사성행위를 당했다는 강현진 씨. 엄마 정 씨의 사무실에서 3차례, 본인의 집에서 3차례 범행이 일어났다고 주장했다. 차 씨가 무섭고 엄마에게 피해가 갈까 봐 바로 신고하지 못했다는 그녀는, 계속된 트라우마로 힘들어하다 4년 만에 차 씨를 고소하게 됐다고 한다. “저는 강현진(가명)을 본 적도 없고, 당시 이름도 들어본 적 없습니다.” - 차명근 결국 미성년자 성범죄 혐의로 지난 2023년 7년형을 선고 받고 수감된 차명근 씨. 2년 넘게 수감 중인 그가 억울하다며 ‘그것이 알고 싶다’ 앞으로 편지를 보내왔는데, 자신의 얼굴과 목소리까지 공개하겠다는 그의 주장은 다소 의외였다. 강현진(가명)이라는 정 씨의 수양딸을 만난 적이 없다는 것이다. # 추악한 변명인가, 억울한 누명인가 피해자 강현진 씨의 진술 외에도, 엄마 정 씨를 비롯해 차 씨가 강현진과 알고 지냈다는 10명의 증언이 존재한다. 증인 중 한 명은 차 씨가 피해자를 성폭행하려던 모습을 직접 목격했다고까지 진술했다. 결국 혐의가 인정돼 1심에서 7년형을 선고 받았고, 항소조차 포기했던 차 씨. 그는 왜 이제 와 강현진을 전혀 몰랐다고 주장하는 걸까. 차 씨는 성추행 고소의 배후에 정 씨가 있다고 의심한다. 교제하는 동안 정 씨에게 수억 원을 빌려준 뒤 돌려받지 못해 그녀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는데, 이에 대한 앙갚음으로 거짓 성추행을 주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정 씨를 제외한 9명의 증언도 거짓이라는 얘기일까. 양측의 첨예한 진실게임 속 숨겨진 비밀과 충격적인 반전은 뭘까. 이번 주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6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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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15
  • 1457회 믿음, 욕망, 살의 - 새 신부 유혜영 사망 사건
    30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3개월 차 새 신부 유혜영 씨 사망 사건의 진실을 추적한다. #3개월 차 신혼부부에게 닥친 비극 지난 3월 13일 오후 2시 25분경, 아내가 사망한 것 같다는 다급한 119 신고가 접수됐다.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사망한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나 강직되어 있던 여성의 시신. 그녀는 3개월 전 동갑내기 서 씨와 결혼한 유혜영 씨였다. 행복한 신혼을 보내야 할 새 신부는 어쩌다 서른다섯의 나이로 유명을 달리한 걸까. “같이 와서 자고 아침에 출근하고 돌아온 게 전부예요. 왜 그런지 알 수가 없어요.” - 남편 서 씨 전날 모임을 가진 뒤, 새벽에 혜영 씨와 같이 귀가했다는 남편 서 씨. 평소 불면증이 있는 아내가 수면유도제를 먹은 뒤 안방에서 먼저 잠들었고, 거실 소파에서 아내가 잠든 걸 확인한 뒤 안방에 들어가 같이 잤다고 한다. 아침에 일어나 잠든 아내를 두고 출근했는데, 아내가 전화를 받지 않아 걱정돼 집으로 찾아가니 아내가 숨져 있었다는 것이다. #아수라장이 된 장례식장 평소 지병도 없었던 혜영 씨는 갑자기 왜 사망한 걸까. 윗입술에 멍이 있었고, 목에 빨간 줄이 발견되면서 타살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경찰 수사가 시작됐다. 연락을 받고 급히 장례식장에 도착한 혜영 씨 어머니는, 넋이 나간 사위 서 씨의 모습이 눈에 밟혔다고 한다. 아들처럼 여겼던 사위가 절망감에 혹시나 나쁜 생각을 먹을까 불안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장례식장에서 뜻밖의 일이 발생했다. 형사들이 상주인 남편 서 씨를 불러내 대화를 나누더니, 그를 혜영 씨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한 것이다. 혜영 씨는 목이 눌려 살해당한 것으로 추정됐는데, 신혼집에 외부 침입 흔적은 없었다는 것이다. 혜영 씨 가족들은 물론 빈소에 있던 모두가 큰 충격을 받았다. #성관계를 거부해 우발적으로 죽였다? “‘저 진짜 아니에요’하고 난리를 치다가, 다녀오겠다고 인사하고는 입꼬리가 올라가면서 씩 웃더래요.” - 故 유혜영 가족 구급대와 경찰이 신혼집에 도착해 혜영 씨의 사망을 확인했을 때, 혜영 씨 어머니에게 울며 전화해 사실을 알렸던 서 씨. 대체 왜 그런지 알 수가 없다며, 시신을 빈소로 옮기기까지 슬퍼하던 그의 모습은 모두 연기였던 걸까. 체포되는 순간에도, 가족들 앞에서 억울하다며 범행을 부인한 그는 어떤 인물인 걸까. 수사 과정에서 그가 털어놓은 범행동기는 더욱 충격적이었다. 평소 혜영 씨가 성관계를 거부했고, 자신과 자기 집안을 무시해 우발적으로 살해했다는 것이다. 제작진은 혜영 씨의 휴대전화에서 남편 서 씨와 주고받은 의미심장한 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의 주장은 사실일까. 그는 어떤 비밀을 감추고 있으며, 잔혹한 비극이 발생한 원인은 무엇일까. 이번 주,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30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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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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